배경훈 과기부총리 “AI전략위 직접 챙길 것…정책연속성 담보돼야”

배경훈 부위원장 겸 과학기술부총리(오른쪽)가 5월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18차 운영위원회' 에서 송상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원단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AI전략위) 상근부위원장으로서 첫 회의를 주관하면서 정책 연속성 확보를 강조했다.
앞서 AI전략위 상근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던 임문영 전 부위원장은 다가오는 보궐선거 출마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AI 전략위 운영 회의 등 주요 업무를 한동안 배 부총리가 대행하게 됐다.
14일 배 부총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AI전략위 운영 연속성과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당분간 상근 부위원장 역할을 함께 맡게 됐고 앞으로 일주일 한 번 이상 직접 위원회로 출근하며 주요 현안들을 챙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AI전략위는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니라 대한민국 AI 전략의 방향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국가 차원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데이터·컴퓨팅·인재·에너지·산업 AX·AI 안전·사회적 대응체계 등 개별 정책들을 하나의 국가 전략 체계로 연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AI전략위의 존재 이유가 정책 연속성과 조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AI 정책을 빠르고 정교하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점인 만큼 정책 공백이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배 부총리는 “AI 전략위는 공백 없이 대한민국 AI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독자 AI모델 생태계 강화, AI 데이터 전략 고도화, 산업 AX 전환, AI 인재 양성, AI 사회 안전망 구축 등 핵심 과제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연구기관·대학·스타트업·청년 인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며 “단순히 역할의 빈자리를 메우는 수준이 아니라 치밀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 AI 전략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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