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지급여력 212.3% 소폭 개선…삼성화재·DB손보는 하락

금융감독원.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지난해 말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K-ICS)이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등 일부 대형 손해보험사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5년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회사 K-ICS 비율은 212.3%로 전분기 210.8%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생명보험사는 205.8%로 4.4%포인트 올랐고, 손해보험사는 221.9%로 2.2%포인트 내렸다.
대형 생보사 중에서는 삼성생명이 192.7%에서 198.0%로 5.2%포인트 상승했다. 교보생명은 205.2%에서 226.0%로 20.8%포인트 올랐다. 반면 한화생명은 158.2%에서 157.5%로 0.7%포인트 하락했다.
대형 손보사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화재는 275.9%에서 262.9%로 13.1%포인트 하락했다. DB손보도 226.5%에서 218.2%로 8.2%포인트 낮아졌다. 메리츠화재는 243.7%에서 241.3%로 2.4%포인트 내렸다. 반면 현대해상은 179.8%에서 190.1%로 10.3%포인트 상승했고, KB손보는 191.2%에서 191.5%로 0.4%포인트 올랐다.
전체 비율 개선은 주가 상승 영향이 컸다. 지난해 말 경과조치 적용 후 가용자본은 284조원으로 전분기보다 9조3000억원 증가했다. CSM 감소와 결산배당 부담이 있었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15조9000억원 늘며 이를 상쇄했다.
다만 요구자본도 함께 늘었다. 경과조치 적용 후 요구자본은 133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조5000억원 증가했다. 금리 상승으로 일부 위험액은 줄었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위험액이 9조3000억원 늘어난 영향이다.
금감원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보험회사가 위기대응 능력과 직결되는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독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aily AI] 독파모 3차전 이끈 ‘숨은 조력자’… 데이터·비전·GPU 기업 주목
2026-08-19 18:40:52딥노이드, 뇌혈관 AI 연구 'NEJM AI' 게재... “딥뉴로 기술 글로벌 성능 입증”
2026-08-19 18:40:41금융권 채용박람회 내년부터 연 2회로…한 번은 비수도권서 연다
2026-08-19 18:27:35네이버·노사발전재단 맞손, IT 특화 재취업 지원 모델 개발한다
2026-08-19 17: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