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4개월 연속 월 수송객 100만명 돌파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제주항공이 일본·제주 노선 확대 전략을 통해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월간 여객 100만명을 넘겼다. 최근 고환율·유가 부담으로 항공업계 수익성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탑승률은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제주항공은 4월 수송객 수 112만7370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한 규모다. 국내선 43만2582명 국제선 69만4788명으로 각각 11.7%·26.4% 늘었다.
4월 기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전체 수송객 가운데 제주항공 비중은 23.8%다. 국내선 점유율은 25.3% 국제선은 23.1%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4월 전체 탑승률은 91.9%로 LCC 평균보다 2.4%포인트 높았다. 국내선 탑승률은 97% 국제선은 89.1%다.
제주항공은 일본·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 횟수를 하루 7회까지 늘렸고 김포~제주 노선도 하루 왕복 4회 증편했다. 지난 12일부터는 인천~제주 노선 시범 운항을 시작했다.
한편 6월11일부터 제주항공은 인천~고베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고베시가 위치한 효고현의 일본인 여권 보유율은 2024년 기준 약 20%로 일본 46개 도도부현 중 7번째로 높아 일본인 인바운드 여행수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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