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STO 공동 플랫폼, 다올투자증권 합류로 참여사 10곳으로 확대
5월12일 코스콤 본사에서 윤창현 코스콤 사장(오른쪽)과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가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스콤이 다올투자증권과 토큰증권(STO) 공동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이로써 코스콤 STO 공동 플랫폼 참여 증권사는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DB증권, iM증권, 메리츠증권, 교보증권에 이어 다올투자증권까지 총 10개사로 늘었다.
코스콤 STO 공동 플랫폼은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의 초기 시스템 구축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콤은 LG CNS와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한국예탁결제원 총량관리 테스트베드 실증, 스테이블코인 기반 원자적 결제 기술검증(PoC) 수행, 한국거래소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KDX 컨소시엄' 참여 등을 통해 관련 사업 역량을 쌓아왔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자산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참여사들이 인프라 구축 부담을 덜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토큰증권 발행·유통·결제 전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는 "코스콤과 협력을 통해 견고한 STO 인프라를 갖추고 고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디지털자산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토큰증권 발행·유통 활성화와 디지털자산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 "토큰증권은 새로운 자본시장 혁신모델이 될 수 있다"며 "기술뿐 아니라 안정적인 인프라와 정책적 뒷받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아토믹 결제 등 글로벌 자산 토큰화 흐름에도 선제 대응해 미래형 디지털 금융 인프라 준비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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