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전세기부터 제주 카텔까지…여행업계, 여름 수요 잡기 총력

팜 도미타 전경 [사진=한진트래블]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업계가 ‘체류형 휴양’과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 상품 경쟁에 나섰다.
일본 북해도 직항 전세기 여행부터 제주 호텔·렌터카 결합 상품까지 근거리로 이동 부담은 줄이고 휴양 경험은 강화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고객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여행 트렌드가 '빽빽한 관광 일정'보다 휴식과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여행사들도 숙소 경쟁력과 체류 경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호텔 중심의 제주 휴양 상품이, 해외에서는 짧은 비행 거리와 시원한 기후를 앞세운 일본 북해도 상품이 대표적인 여름 수요 흡수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우선 한진트래블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기후를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일본 북해도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7월23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5회 운영되며, 3박 4일 또는 4박 5일 일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상품 핵심은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 토마무' 2연박이다. 북해도 숲속 리조트에서 키즈 액티비티와 공연, 실내 파도 수영장 '미나미나 비치', 운해 명소 '토마무 운해 테라스'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광 일정에는 비에이 청의 호수, 후라노 팜 도미타, 오타루 운하, 삿포로 도심 등도 포함됐다. 평균 기온 20도 안팎의 북해도 기후를 활용한 골프 여행 상품도 별도로 마련해 골프 수요까지 겨냥했다.

[사진=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오는 13일 라이브커머스 '옐로LIVE'를 통해 제주 카텔(호텔+렌터카) 상품을 선보이며 체류형 제주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근 제주 여행이 관광지 중심 이동보다 숙소 내 휴식과 식음, 부대시설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전략이다.
이번 상품은 숙박과 렌터카를 결합한 형태로, 공항과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야외 인피니티풀, 실내 수영장, 스파, 찜질시설, 식음 공간 등을 갖춰 숙소 안에서도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일반형과 프리미엄형으로 운영되며 조식 또는 중식 뷔페, 중형 렌터카(K5·쏘나타급)가 기본 포함된다. 프리미엄 상품에는 디너뷔페와 찜질 스파 혜택이 추가된다. 라이브 방송 예약 고객에게는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와 주유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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