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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아카마이와 손잡았다…2조원 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AI 인포그래픽]

장주영 기자

AI 뉴스 요약 인포그래픽 [사진=AI 생성]

[디지털데일리 장주영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와 18억달러(약 2조5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10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AI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모델 학습과 추론을 위해 막대한 컴퓨팅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라는 분석이다.

앤트로픽은 클로드(Claude)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AI 모델 학습 및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컴퓨팅 인프라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NVIDIA)는 올해 들어서만 400억 달러(약 56조원) 규모의 AI 관련 주식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AI 칩 수요 증가와 함께 반도체 업계의 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AI 기업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컴퓨팅 자원 확보가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고 바라보고 있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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