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트라드비젼, OEM 최적화 ‘통합형 ADAS 플랫폼’ 사업 강화

김문기 기자

스트라드비젼 SVNet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OEM)를 대상으로 차량 양산에 최적화된 ‘통합형 ADAS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AI 비전 인지 기술과 글로벌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의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결합해 센서부터 시스템 레벨까지 고려한 통합형 아키텍처를 구축한다. 이번 협력은 OEM이 차량 개발 시 겪는 복잡한 소프트웨어 통합 부담을 줄이고, 레벨 2+(Level 2+) 수준의 차세대 ADAS 기능을 보다 빠르게 상용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그간 쌓아온 전략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모듈형 아키텍처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이 플랫폼은 연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해 다양한 차량 플랫폼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개별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조합하는 과정을 최소화해 개발 및 검증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차량 안전 규제인 FMVSS(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 및 GSR2(유럽 일반안전규정) 대응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승용차는 물론 상용차 시장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을 갖췄다. 양사는 오는 2026년 3분기 내 통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글로벌 OEM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PoC) 및 양산 프로젝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필립 비달(Philip Vidal)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자동차 산업은 단순 소프트웨어 조합을 넘어 양산 적용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플랫폼을 통해 OEM의 통합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차량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고성능 AI 인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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