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노믹스’ 본격화…로이터 “‘아리랑 투어’ 2조 7000억 경제효과”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영국 뉴스 통신사 로이터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의 총 수익이 약 18억 달러(한화 약 2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는 “역대 공연계 최고 수익을 기록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콜드플레이의 ‘뮤직오브더스피어스월드투어’(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에 필적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1년간 공연 매출 10.4억 달러(한화 약 1조 5천억 원)에 달했다.
멕시코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능가하는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3년 멕시코에서 열린 ‘디 에라스 투어’ 4회 공연으로 약 10억 1200만 페소(약 5880만 달러)다.
로이터는 방탄소년단이 단 3회 공연으로 약 18억 6000만 페소(약 1억 75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록을 약 83% 상회하는 수치다.
태국일간지 ‘더 네이션’은 방탄소년단의 멕시코 투어 및 대통령실 방문에 대해 “1960년대 비틀매니아(Beatlemania)를 떠올리게 했다. 1964년 비틀스가 뉴질랜드 웰링턴의 세인트 조지 호텔 발코니에 나타났던 때를 말한다. 또한 1990년대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이 전 세계 투어 중 호텔 발코니로 나와 수많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던 상징적인 순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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