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CEO "문제 드러내기·이기는 실행으로 일등 성장"

류재철 LG전자 CEO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LG전자를 위한 '리인벤트 2.0'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류재철 LG전자 CEO가 취임 후 첫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 문화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미팅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됐으다. 류 CEO는 입사 후 37년간 쌓아온 일에 대한 철학을 전사 구성원과 공유했다.
류 CEO는 매일 1%의 진보가 1년 뒤 약 40배의 격차를 만든다는 점을 강조하며 작은 변화의 축적을 당부했다. 그는 2022년부터 시작된 조직 문화 캠페인 리인벤트를 '리인벤트 2.0'으로 재정의하고, 문제를 개선의 기회로 삼아 투명하게 드러내며 경쟁 관점에서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문화를 가속화하자고 제안했다.
'문제 드러내기'는 해결해야 할 사안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주저 없이 공유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이기는 실행'은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경쟁사 대비 유효한 속도를 확보하고 결과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경영 환경 대응을 위해 품질, 비용, 납기(QCD) 등 근원적 경쟁력 재건도 강조했다.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실행 속도를 높이고, 제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키워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류재철 LG전자 CEO는 "문제의 크기가 곧 개선의 크기이며 안 되는 이유보다 될 방법을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문제 드러내기를 발전의 기회로 인식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경영진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의 혁신 DNA를 믿고 작은 변화를 모아 미래를 바꾸자"고 덧붙였다.
가정 내 노인 학대 신고 16.7% 증가, 배우자 학대 비중 가장 높아
2026-06-12 17:31:44롯데하이마트, 신임 대표에 김종윤 부사장 내정…사업 혁신 승부수
2026-06-12 17:29:31OLED, 모니터·車로 확산…삼성D·LGD 실적 기대김 'UP' [디스플레이다]
2026-06-12 17:28:1612대 국가미션 띄운 K-문샷…‘이민형 사의’에 출항부터 시험대(종합)
2026-06-12 17:27:44[속보] 샘 올트먼 방한 연기… 15일 삼성·네이버·카카오 회동 무산
2026-06-12 17: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