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앤트로픽 '미토스'와 경쟁 격화…'GPT-5.5-사이버' 사전 공개

[사진=오픈AI]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픈AI(OpenAI)가 사이버보안 전문팀을 대상으로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GPT-5.5-사이버(GPT-5.5-Cyber)' 프리뷰 버전을 제한 공개했다. 경쟁사 앤트로픽(Anthropic)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Claude Mythos Preview)'를 선보인 지 약 한 달 만이다.
이번 공개는 미 백악관과의 협의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국가 안보 위험이 우려되는 AI 모델 공개와 관련해 주요 AI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연방 기관과 의회 위원회에도 최신 기능에 대한 브리핑이 제공됐다.
오픈AI는 7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이 모델이 사이버보안 기능의 대폭 향상보다는 보안 관련 작업에 더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훈련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GPT-5.5-사이버를 통해 소수의 파트너가 특수 액세스 동작이 중요한 고급 워크플로를 연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증된 보안팀은 취약점 식별 및 분류, 패치 유효성 검사, 악성코드 분석 등에서 이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공개 버전 GPT-5.5에 내장된 안전장치가 이런 작업을 어렵게 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오픈AI는 지난달 말 GPT-5.5를 공개한 바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의 일환으로 미토스를 출시하며 특정 기업에만 접근을 허용했다.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 등재 후에도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미토스 잠재력을 논의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도 주요 은행 CEO들과 미토스 모델을 논의했으며, JD 밴스(JD Vance) 부통령과 베센트 장관은 모델 출시 전 주요 기술 기업 CEO들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핑크퐁컴퍼니, 자사주 50억 매입 이행…"상장 전 물량까지 소각할 것"
2026-10-13 19:17:23산업부, 반도체·인도 협력 전담조직 신설…투자·통상지원 강화
2026-10-13 19:00:08韓 법인세 막아낸 구글…정보유출·불법사이트 대응은 깜깜이 [2026 국감]
2026-10-13 17:20:20李대통령, "북극항로는 위기 때 기댈 또 하나의 바닷길"
2026-10-13 17:12:49킨지 파브리치오 CTA 회장 “한국은 글로벌 혁신 허브”…CES 2027 헬스 허브 신설
2026-10-13 17: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