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독주 계속…수입차 3대 중 1대 팔았다

테슬라가 4월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사진=테슬라]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테슬라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전기차 등록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서며 국내 수입차 시장 판도 변화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총 3만399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3190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체 수입차 3대 중 1대 이상이 테슬라였던 셈이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뒤이어 BMW가 6658대·메르세데스-벤츠가 4796대로 집계됐다. BYD는 2023대로 지난달과 같은 4위를 유지했다.
전기차 판매 강세도 두드러졌다. 지난달 전기차 등록 대수는 1만8319대로 전체의 약 54%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는 1만2777대로 37.6%였다. 가솔린은 2734대·디젤은 163대에 그쳤다.
베스트셀링 모델도 테슬라가 휩쓸었다.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 모델은 9328대 등록되며 1위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모델도 1481대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BMW 520 모델로 1191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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