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점포 안정 최우선”…CU 가맹점 지원안 발표

[사진=BGF리테일]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최근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한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안 마련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가맹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공지하고, 물류 공급 불안정에 따른 피해 수준을 반영해 점포 지원금과 별도 위로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7일 발표했다. 저온 상품 결품에 따른 매출 이익과 간편식사 폐기 금액 전액을 보전하는 한편, 지역 및 점포별 추가 위로금까지 지원하며 가맹점과의 상생 의지를 강조했다.
먼저 회사는 안내문에서 공급 차질 상황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준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가맹본부로서 점포 안정화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번 지원안은 상품 공급 불안정으로 발생한 피해 규모를 면밀히 산정하는 한편, 현장 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 물류 상황과 점포별 피해 수준 차이를 반영해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안은 크게 ‘점포 지원금’과 ‘점포 위로금’으로 구성된다. 점포 지원금에는 저온 상품 결품 지원과 간편식사 폐기 지원이 포함되며, 위로금은 지역별·점포별 상황을 고려해 총 4개 항목으로 지급된다. 관련 지원금은 이달 7일 정산서에 반영되며, 8일 각 점포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저온 결품 지원금은 공급 불안정 여부와 관계없이 지난 4월5일부터 30일까지 발생한 냉장·냉동 상품 결품 전체가 대상이다. 회사는 해당 기간 정상 판매가 이뤄졌다고 가정한 점포 매출이익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간편식사 상품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발생한 폐기 금액 전액을 보전한다.
별도로 지급되는 점포 위로금은 실질 피해 보상 외 추가 지원 성격의 금액이다. 지역별 위로금은 공급 불안정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점포별 위로금 역시 결품 규모와 배송 지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당 최대 70만원까지 책정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상품 공급 차질로 회사 역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가맹본부로서 점포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추가 위로금을 포함한 폭넓은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본부와 가맹점이 하나의 공동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도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안내문을 통해 가맹점과 본부는 물론 협력사, 물류센터, 배송기사 등 CU 운영과 연결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화합과 협력을 당부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CU 브랜드의 경쟁력과 시장 내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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