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하나투어, MZ겨냥 '밍글링 투어' 3배 성장…테마·노선 다변화

장주영 기자

2030 전용 밍글링 투어 홍보 이미지. [사진=하나투어]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하나투어가 2030세대 사이에서 교류형 여행으로 주목 받는 '밍글링 투어' 성장세에 맞춰 테마와 목적지를 확대하며 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6일 하나투어의 4월 기준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밍글링 투어 여행객은 전년 동기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나투어 측은 또래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밍글링 투어의 테마와 지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패션 크리에이터 김검어, HAO진환을 호스트로 초청한 '[밍글링 투어ㅣ패션트립] 도쿄 4일'에서는 시부야와 코엔지 일대의 편집숍, 빈티지숍을 방문하고 패션 정보를 공유한다.

또 인플루언서 쏭시가 호스트로 참여하는 '[밍글링 투어ㅣ트렌드트립] 다카마츠 4일'은 우동의 본고장인 카가와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우동택시를 타고 우동 맛집을 탐방한다.

하나투어는 신규 목적지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충칭, 푸꾸옥 등의 신규 지역의 상품을 추가했으며, 지방 거주 2030 고객 수요 증가에 맞춰 지방 출발 상품을 추가했다. 특히 오사카나 괌, 다낭 등 단거리 비행의 경우에는 부산과 대구 등 다양한 지역 공항에서 출발하도록 해 이동 편의를 더했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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