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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초보·마니아 다 모여라”…‘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개막

윤서연 기자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젖은 노면을 주행 중인 아이오닉 6 N.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충남 태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올해 시즌 운영에 들어간다. 초심자 교육 과정부터 고성능 주행·오프로드·가족 체험 프로그램까지 확대하며 체험형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6' 시즌을 오는 9일부터 12월6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운전 초심자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브랜드별 특화 체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심자용 프로그램 '베이직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라이트(Lite)와 플러스(Plus)로 세분화한다. 플러스 과정에는 40분간의 공도 주행을 추가했다.

운전 숙련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고성능 브랜드 N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N 트랙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참가자는 전문 인스트럭터와 아이오닉 5 N·아이오닉6 N 등 고성능차를 타고 드리프트와 고속주행·레이싱 라인 주행 등을 배우게 된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을 활용한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갈길·진흙길·수로 등 비포장 환경에서 차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프로드 체험과 1박 캠핑을 결합한 '타스만 인텐시브'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가족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신규 프로그램인 '패키지 택시'는 마른 노면·젖은 노면·고속주행로·오프로드 코스 중 2개를 선택해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전기차와 캠핑을 결합한 '캠핑 익스피리언스'에는 기아 EV5·PV5 등을 새롭게 운영 차량으로 추가했다.

어린이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는 자동차 모형 제작과 코딩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키즈 라운지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그린 자동차를 가상 화면에서 주행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단순 주행 체험 공간을 넘어 가족형 모빌리티 체험 공간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2년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은 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윤서연 기자
yun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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