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 사라 오트, 수술로 서울시향 내한공연 취소…김선욱이 대체

[사진=서울시향]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일본계 독일인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8~9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취소했다.
이 자리에는 지휘자 김선욱이 피아노 협연을 겸하는 '2026 서울시향 김선욱의 베토벤과 브람스' 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정재왈, 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8일 롯데콘서트홀, 9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 예정인 알리스 사라 오트와 협연이 오트의 수술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향은 지휘자 김선욱과 긴밀한 논의 끝에, 그가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동시에 소화하는 ‘플레이-컨덕트(Play-Conduct)’ 형태로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선욱은 그간 서울시향과 수많은 협연을 이어왔으며, 도이체 그라모폰(DG)과의 베토벤 협주곡 녹음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에서의 하룻밤(림스키코르사코프 편곡 버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브람스 교향곡 제2번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이번 협연자 및 프로그램 변경과 관련해 “연주자의 건강 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연진 및 프로그램 변경으로 인한 환불을 원하는 예매자는 각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향 콜센터 및 각 예매처 콜센터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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