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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생산량 '뚝'…현대차, 4월 판매량 8% 감소

윤서연 기자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전경.[사진=현대자동차]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지난 3월 대전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품 수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약 20% 줄어들며 전체 판매량 역시 8%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국내 5만4051대·해외 27만153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총 32만55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어들었다.

국내 판매는 19.9%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5.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6622대·쏘나타 5754대·아반떼 5475대 등 총 1만8326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3422대·싼타페 3902대·투싼 3858대·코나 2559대·캐스퍼 1142대 등 총 1만9284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4843대가 팔렸고 스타리아는 3039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562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이 최다 판매됐다. G80 2523대·GV80 1693대·GV70 2068대 등 총 6868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로 주력 판매차종 생산량이 줄었고 신차 대기 수요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4일 정식 출시 예정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신차 대거 출시를 통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서연 기자
yun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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