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한진과 맞손… 크리에이터 커머스 글로벌 진출 도약

그립컴퍼니와 한진이 4월30일 판교 그립 라운지에서 MOU를 맺었다. [사진=그립컴퍼니]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이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물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는 한진과 합께 크리에이터 커머스 풀필먼트 사업을 추진하는 MOU를 판교 그립 라운지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그립 김한나 대표와 김태수 대표, 김주석 본부장과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최진호 전무가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서 그립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중심의 판매 채널을 고도화하고, 한진은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그립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 주문·배송 등 물류 협력 운영,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며 서비스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한진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그립의 자동 매칭 솔루선 '그립원(Grip1)'을 연계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는 크리에이터가 판매를 주도하는 구조로 빠르게 확장되나 적절한 물류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와 물류가 결합된 크리에이터 중심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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