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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5G 인프라 평가 6년 연속 1위…AI·에너지 기술력 인정

강소현 기자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Ericsson)은 ‘프로스트 레이더(Frost Radar): 5G 네트워크 인프라, 2026’ 보고서에서 성장성과 혁신성 두 부문 모두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Ericsson)은 ‘프로스트 레이더(Frost Radar): 5G 네트워크 인프라, 2026’ 보고서에서 성장성과 혁신성 두 부문 모두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에릭슨은 6년 연속 시장 평가 1위를 유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0여개 업체 가운데 상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는 네트워크 API와 AI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에릭슨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대규모 상용화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AI RAN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로 참여해 에너지 효율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에릭슨은 2021년 대비 신규 기지국 에너지 소비를 40% 절감하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를 2027년까지 50% 절감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2025년 매출의 약 21%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또 고성능·저전력 하드웨어 기반 무선접속망(RAN )고도화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최적화 등을 통해 성능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퍼 나빈거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 총괄 수석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확장 가능한 기술 구축 전략의 성과”라며 “AI를 네트워크 전반에 적용해 자동화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장기적인 네트워크 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로이 몰리 프로스트앤설리번 수석 분석가는 “에릭슨은 대규모 R&D 투자와 글로벌 확장 역량을 기반으로 5G 시장에서 혁신과 성장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며 “오픈·버추얼 RAN과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프로스트 레이더는 매출과 성장률을 기반으로 한 성장 지수와 제품 포트폴리오, 기술 확장성 등을 반영한 혁신 지수를 종합 평가해 기업 경쟁력을 분석하는 보고서다.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Ericsson)은 ‘프로스트 레이더(Frost Radar): 5G 네트워크 인프라, 2026’ 보고서에서 성장성과 혁신성 두 부문 모두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포로스트 레이더의 성과 지표. [사진=에릭슨]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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