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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웹소설 '잊혀진 들판' 웹툰화…5월 공개

채성오 기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작가의 신작 웹소설 '잊혀진 들판'을 웹툰으로 제작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5월5일 공개하는 잊혀진 들판 웹툰은 김수지 작가 원작을 바탕으로 스푼 작가가 각색과 그림을 맡았다. 웹툰은 주인공들의 복잡하고 섬세한 심리선을 만화적 연출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자 공을 들였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동명의 원작 웹소설은 지난해 5월 당시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22년 아마존에 출간돼 미국 포함 5개국 1위에 오르고 한국 웹소설 최초로 미국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상수리나무 아래'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웹소설이기 때문이다.

작품은 불륜으로 태어난 비운의 황녀 '탈리아 로엠 귀르타'와 동부의 귀공자 '바르카스 라에드고 시어칸' 등 두 인물을 중심으로 한 운명적이고 치명적인 로맨스를 흡인력 있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웹소설 신작 가운데 신규 열람자 수와 구매자 수 모두 정상에 올랐으며 카카오페이지 전체 소설 주간 랭킹 1위에 2주간 랭크됐다. 누적 조회 수는 2000만여회다.

로맨스 독자 사이에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스푼 작가는 앞서 웹소설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를 웹툰화 하며 카카오페이지 밀리언페이지에 올랐다. 2023년 JTBC 드라마로 방영된 배우 이준호·임윤아 주연의 '킹더랜드' 세계관을 확장한 동명 웹툰으로도 호평 받은 스푼 작가는 잊혀진 들판을 통해 작품이 가진 감정선과 로맨스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잊혀진 들판 공개를 기념해 오는 5월4일부터 2주간 카카오페이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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