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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 신임 CEO에 스티브 정…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키운다

김남규 기자

스티브 정 더블록 CEO [사진=더블록]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디지털자산 데이터·리서치 플랫폼 더블록(The Block)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스티브 정을 선임했다.

더블록은 미디어와 기술, 자본시장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스티브 정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존 CEO였던 래리 서막은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서치·데이터 전문성 강화와 제품 부문 총괄을 맡는다.

스티브 정 신임 CEO는 뉴욕 골드만삭스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폭스 코퍼레이션 초대 최고성장책임자(CGO), CJ ENM 아메리카 CEO를 지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아즈키’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도 활동했다.

더블록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기관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를 위한 정보 서비스 플랫폼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주주인 포사이트 벤처스도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달러, 약 148억원 규모의 성장 자본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앞으로 더블록은 기관용 리서치·데이터 서비스 확대, 엔터프라이즈 사업 고도화, 글로벌 디지털자산 생태계 내 정보 제공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스티브 정 CEO는 “더블록의 강력한 데이터 토대 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인사이트의 속도와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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