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정우 AI 수석, 오전 사표 제출… 수리 예정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왼쪽)과 전은수 대변인이 27일 이재명 대통령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의 면담이 열리는 청와대 접견실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행사가 AI 수석으로 마지막 일정이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전날 사의를 표명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28일 오전 사표를 제출했다.
28일 정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 사표가 제출됐으며 수리 예정으로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하 수석의 거취를 두고 만류하는 모양새를 보였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하 수석은 기자들을 만나 "부산으로 내려가 선거운동을 본격 나설 예정"이라며 "AI 3대 강국을 위해 국회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10개월 동안 청와대에 있었다"며 "도움을 받아 열심히 일했고 나름대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처음 청와대에 들어왔을 때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고 이 마음은 변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과 면담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이 왜 중요한지 전달했고 거기에 동의하셨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이날 부산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대통령도 흔쾌히 웃으며 동의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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