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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zip] 봄꽃 절정 5월…전국 꽃 축제 릴레이 시동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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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오는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철쭉과 장미, 정원 테마 축제까지 다채롭게 마련돼 이번 주말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연인, 친구 단위 여행객까지 즐길 수 있는 5월 전국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

오는 5월1일부터 6월7일까지 진행되는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사진=포천시]

5월 봄꽃 축제는 경기 포천에서 시작된다. 오는 5월1일부터 6월7일까지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열린다.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생태·정원 축제로, 계절꽃 정원과 리버마켓, 가족형 전기자전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자연 경관과 410m 길이 Y형 출렁다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말 당일치기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산청황매산철쭉제’ [사진=산청시]

같은 날 경남 산청에서는 ‘산청황매산철쭉제’가 개최된다. 5월10일까지만 진행하는 이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 철쭉 군락지로 꼽히는 황매산 능선을 따라 분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철쭉제에서는 ‘산청, 봄이 피어나는 찰나’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철쭉 풍년제례와 어린이 스탬프투어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어린이날을 기념해서도 방문하기 좋다.

오는 5월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사진=청주시]

5월 둘째 주부터는 충북 청주를 주목해 보자.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정원 문화 축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5월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축제에서는 작가와 시민이 함꼐 조성하는 정원, 지역 학생들이 꾸민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된다. 여기에 가드닝 클래스와 토크콘서트, 문화 공연, 반려 식물 클리닉 프로그램까지 있어, 정원과 가드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필수 방문 여행지로 꼽힌다.

오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장미꽃 필(Feel) 무렵’ [사진=대구시]

봄철, 화려한 장미 명소를 찾는다면 대구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에 가면 된다. 120여 종, 1만4000여 그루 장미가 만개한 공원에서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 이색 포토존, 황금장미 찾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동화 같은 ‘장미왕국의 하루’를 콘셉트로 장미꽃이 지닌 사랑과 아름다움을 축제 구석구석 가득 담았다.

오는 5월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삼척 장미축제’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도 마찬가지로 장미꽃으로 가득한 축제를 개최한다. 5월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천만 송이 장미가 피어나는 국내 최대 규모 장미공원에서 ‘삼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장미 테마의 파인 다이닝, 장미 퍼레이드, 캐릭터 포토존, 장미 테마 관광기념품, 장미 투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하다. 특히 장미 콘셉트 파티쉐, 플로리스트, 네일 아티스트 등 직업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다. 5월의 햇살과 향기로운 장미로 힐링하고 싶다면 강원 삼척으로 가보자.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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