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빚고 부수는 짜릿한 난투"…엑스박스, 신작 '킬른' 정식 출시

엑스박스 산하 더블파인 프로덕션 신작 '킬른'. [사진=엑스박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엑스박스(Xbox) 게임 스튜디오 산하 더블파인 프로덕션이 신작 '킬른'을 정식 출시했다.
엑스박스는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 킬른을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5, 스팀 등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가입자들은 킬른을 출시 첫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엑스박스 내 기기 호환) 기능과 휴대용 기기 최적화도 지원한다.
킬른은 도자기 제작과 팀 기반 난투를 결합한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작은 정령이 돼 도자기 물레 위에서 직접 진흙을 빚고 이를 전투용 도자기 몸체로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대결한다. 더블파인 프로덕션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와 제작·파괴의 재미를 앞세운 점이 특징이다.
게임 내 도자기는 단순한 외형 꾸미기 요소에 그치지 않는다. 도자기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체력·물 보유량·이동성·특수 능력 등이 달라진다. 이용자는 접시, 주전자, 컵 등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만들고 자신의 플레이 방식에 맞는 조합을 찾을 수 있다.
출시 시점의 핵심 모드는 4대4 팀 대전 방식의 '퀜치(Quench)'이다. 두 팀은 각자의 가마를 지키면서 상대 팀 가마의 불을 물로 꺼야 한다. 전투 중 물을 운반하고 상대 도자기를 부수며 팀 구성에 따라 공격과 수비를 나누는 전략이 승패를 가른다.
엑스박스는 “킬른은 아름다운 것을 만드는 즐거움과 이를 산산조각 내는 즐거움을 함께 담은 도자기 파워 판타지"라며 “전투 뒤에는 도자기 제작을 연습하고 꾸미며 다른 이용자와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킬른은 일반판과 '파이어드 업'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국내 가격은 각각 2만4000원과 3만6000원이다. 파이어드 업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과 함께 신규 유약·스티커·장식 아이템·커스텀 도자기 세트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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