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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분기 영업익 216억원…'무쏘' 효과에 흑자행진

윤서연 기자

KGM 무쏘.[사진=KGM]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KG모빌리티(KGM)가 신차 효과와 내수 회복 흐름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픽업 모델 ‘무쏘’가 판매를 견인하며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GM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365억원·영업이익 217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25.3%·104.7% 증가한 수치다.

KGM은 무쏘 출시 이후 내수 판매가 늘어난 데다 환율 효과와 수익성 개선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4분기 221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200억원을 웃돌았다.

판매는 내수 1만1469대·수출 1만5608대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는 지난해보다 4.1% 늘었다. 특히 내수는 무쏘와 무쏘 전기차 판매 증가로 지난해보다 40.1% 급증했다.

무쏘와 무쏘 EV는1분기 6523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출시된 무쏘는 3월까지 4370대가 판매되며 국내 픽업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했다. KGM은 무쏘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되면 수출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KGM은 “글로벌 딜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un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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