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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대·최초·최다’ 다 모았다…무신사, 성수에 메가스토어 출격

장주영 기자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매장 외관. [사진=장주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최대, 최초, 최다.

무신사가 성수에 메가스토어를 열며 내세운 3가지 포인트다. 단일 스토어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 국내 뷰티 스토어 ‘최초’로 안경사가 상주하는 렌즈 코너 운영, 무신사 스토어 중 ‘최다’ 상품군 보유까지. 트리플 타이틀을 갖춘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가 24일 문을 열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매장 내부 전경. [사진=장주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단일 스토어…압도적인 공간감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단순 구매를 넘어 고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패션, 뷰티, 미식, 엔터테인먼트를 층별로 배치해 끊이지 않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장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600㎡에 달한다. 국내 뷰티·패션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수준이다. 덕분에 다양한 숍인숍이나 팝업 스토어, 무료 코인 노래방 등 체험 공간은 물론 어느 층이든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마련했다. 빠듯하게 붙어있는 매대를 지나가야 하는 불편함 없이, 탁 트인 공간감을 느끼며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무신사 관계자는 “넓은 공간을 기반으로 새로운 연출과 구성도 대거 시도했다”며 “선글라스, 안경 등 아이웨어 전문관을 메가스토어 2층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3층에서는 무신사 PB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심리스 브라 전문관을 처음 도입했다”고 안내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매장 내부 셀프계산데. [사진=장주영 기자]

여기에 4층을 제외한 모든 층에 ‘셀프 계산대’ 존까지 도입해 편리한 쇼핑 공간을 조성했다. 글로벌 고객 방문을 겨냥해 다국어 지원과 택스 프리(Tax-Free) 기능을 더했다. 또 간편 회원가입도 제공해 다양한 무신사 혜택을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무신사 뷰티 매장 내부 전경. [사진=장주영 기자]

◆‘무신사 뷰티’ 첫 오프라인 매장…단독 입점부터 뷰티 가챠까지

메가스토어 성수의 또 다른 핵심은 2층의 무신사 뷰티의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다. 온라인에서의 화제성을 오프라인으로까지 옮겨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첫 선을 보인다.

특히 뷰티 스토어 최초로 안경사가 상주하는 전문 렌즈 코너를 운영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안경사 상주를 통해 시력 검사부터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며 “일본 렌즈 브랜드 ‘클라셋(Qrsessed)’도 오프라인 단독 입점으로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무신사 뷰티스토어 매장 옆 뷰티 가챠. [사진=장주영 기자]

이 외에도 오직 무신사 뷰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무뷰’ 전용관과 실시간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무신사 뷰티 랭킹존’,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아울렛 존’이 마련됐다. 매장 한 가운데에는 폼 클렌징이나 가글 등 세정 용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거대한 세안대도 있다.

체험형 뷰티 콘텐츠도 마련했다. 무신사 뷰티 스토어 현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뷰티 가챠’다. 매장에서 건네주는 ‘뷰티 코인’을 넣고 돌리면 다양한 화장품 샘플이 들어있는 ‘뷰티 볼’을 뽑을 수 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4층 넥스트 아웃도어 [사진=무신사]

◆역대 최다 상품군 마련…1000여 개 브랜드 집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패션과 신발 부문에서 300개, 뷰티 부문에서 700개 총 1000개의 엄선된 브랜드를 한 자리에 집결시켰다. 디자이너 브랜드,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워크웨어 브랜드까지 전 카테고리를 망라한다.

특히 데일리 웨어부터 홈, 시즌 아이템까지 무신사 자체 PB ‘무신사 스탠다드’의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인다. SNS에서 화제가 된 커브드 팬츠, 윈드브레이커 재킷 등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품절 아이템을 미리 구비했으며 락앤락과 협업한 도시락 가방 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또 층마다 에스컬레이터 주변 영역에 각종 신발을 전시해 두었다. 무신사의 정체성과 같은 신발을 슈즈월로 시각화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전 층을 탐색하도록 유도한다.

4층 푸드가든에 마련된 29cm 푸드 존 [사진= 장주영 기자]

4층 푸드가든에는 라이프스타일 판매 채널 29cm의 인기 식료품만 엄선해 진열한 ‘29cm 푸드’ 존도 마련했다. 티, 잼, 사탕은 물론 선물 세트도 구비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는 이번 메가스토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리테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평범한 쇼핑몰보다는 경험과 체류를 중심에 둔 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성수를 대표하는 새로운 패션·뷰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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