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쏠라, RD 기술 앞세워 맞춤형 영양 설계 솔루션 선보여

‘2026 월드IT쇼’ 메디쏠라 부스 전경 [사진 = 메디쏠라 제공]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가 레시피 디자인(Recipe Design, RD)을 중심으로 한 영양 설계 기반 솔루션 기술을 선보인다.
메디쏠라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RD 기술을 재현한다고 23일 밝혔다.
RD는 영양학적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개인의 생애주기, 건강 상태 및 질환 특성에 맞춰 최적의 레시피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체 개발 기술이다.
기존 영양사의 전문 영역이던 설계 업무를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구조화해 누구나 정교한 개인 맞춤형 영양 설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실시간 영양 성분 확인이 가능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영양 데이터와 메디쏠라가 축적해온 자체 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하나의 원재료에 포함된 수십 가지 영양 성분을 파악한다.
RD는 이렇게 분석된 영양 성분에 따라 AI가 원재료 조합 및 배합비를 추천하는 형식이다. 특히 유전자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 기반의 최적화 기술을 적용,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 배합비를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용자 및 산업군별 활용 목적에 따라 음식점·병원·영양사를 위한 ‘RD 플래너’, 개인 및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RD 리포머’, 식품 제조사의 제품 개발 및 생산 최적화를 제안하는 ‘RD 웍스’ 등 3가지 RD 기반 솔루션을 새롭게 공개한다.
먼저 RD 플래너에서는 기존 레시피의 영양 분석과 질환별 리스크 확인, 원클릭 변환 및 대체 재료를 추천해주며 RD 리포머는 일상 레시피의 섭취 가능 여부를 판별하고 질환에 맞게 자동 변환해, 선호하는 음식을 건강 상태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RD 웍스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영양성분을 예측하며 레시피를 구성하고, 표준 중량 처리와 레시피 이력 관리까지 통합 지원한다.
메디쏠라는 각 솔루션을 통해 전문가, 제조사, 개인 사용자까지 확장 가능한 영양 설계 생태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푸드케어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실제로 RD 기술은 메디쏠라의 전 제품 레시피 설계에도 적용되고 있다. 메디쏠라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개인 맞춤형 영양 케어’ 영역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영양 지식이나 조리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쏠라는 대학병원 의료진 및 임상영양 전문가와 협업하며 8년 이상 정밀 영양 R&D 역량을 축적해왔다. 해당 연구 성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30여 편에 포함됐으며 누적 임상식 제공 횟수도 2만4000회를 넘어서는 등 임상 기반의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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