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코첼라 달군 빅뱅 “8월 월드투어 시작, 20주년 빅뱅 리스타트”

조은별 기자

그룹 빅뱅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더블랙레이블, 알앤디컴퍼니)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이 코첼라 페스티벌을 통해 월드투어 일정을 밝혔다.

빅뱅은 20일(현지시간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의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올랐다.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 무매다.

공연 말미 리더 지드래곤은 “빅뱅이 20주년을 맞았다. ‘리스타트’다. 빅뱅은 계속된다”며 “특별한 소식을 이곳에서 처음 밝히겠다. 새 앨범 준비를 마쳤다. 8월부터 월드투어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천기를 누설했다. 이같은 지드래곤의 깜짝 발표에 현장에선 함성이 터져 나왔다.

태양과 대성은 한국어로도 인사를 건넸다. 태양은 “20주년이다. 긴 시간 동안 계속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것이다. 감사하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 했을 거다. 사랑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막내 대성은 “여러모로 미숙한 저희가 20년 동안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오래 노래하고 행복 드리는 빅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맨정신’, ‘루저’ 등 팀의 히트곡을 선보이는가 하면 ‘링가링가’(태양), ‘파워’(지드래곤), ‘굿보이’(지디&태양), ‘한도초과’·‘날봐귀순’(대성) 등 솔로 및 유닛 곡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첫날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라는 한글 자막 화면으로 화제를 모은 대성은 이날도 반짝이 의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조은별 기자
mulg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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