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아태 첫 '캐노피' 리조트…오키나와서 출사표

캐노피 바이 힐튼 오키나와 미야코 아일랜드 루프탑 인피니티 풀. [사진=캐노피 바이 힐튼 오키나와 미야코 아일랜드]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글로벌 호텔 그룹 힐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캐노피 바이 힐튼' 브랜드 리조트를 공식 개장했다.
힐튼은 지난 1일 오키나와에 '캐노피 바이 힐튼 오키나와 미야코 아일랜드 리조트'를 열고 아태지역 캐노피 바이 힐튼 브랜드 출사표를 던졌다고 20일 밝혔다.
캐노피 바이 힐튼은 힐튼 그룹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50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도심형 호텔인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를 지난 2024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오픈지인 미야코 섬은 '미야코 블루'라 불리는 맑고 푸른 바다로 유명한 해양 관광지다. 진에어가 인천발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며 지난 2일에는 김해 공항 노선도 신규 취항했다. 리조트 위치는 차량으로 미야코 공항에서 약 15분, 시모지시마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미야코 공항과 호텔 간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
리조트는 지상 12층 규모로 총 11개 타입, 306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5개 타입의 스위트룸 20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라이빗 발코니에서는 미야코 섬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식음 및 부가 시설도 풍성하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디너 전용 그릴 레스토랑에서는 미야코섬과 오키나와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신선한 메뉴를 제공한다. 오는 5월에는 바비큐와 피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부스를 갖춘 야외 피크닉 공간 '더 라운드'도 개장한다.
다나마치 세이지 총지배인은 "미야코 섬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와 빼어난 해안 경관은 지역의 색채를 담아내는 캐노피 바이 힐튼의 호스피털리티를 구현하기에 최적"이라며 "본 리조트는 섬 특유의 여유로운 정취에 진정성 있는 현지 경험을 더해 편안한 안식과 오키나와 문화를 동시에 선사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셉 카이랄라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겸 대표는 "일본 최고의 해변을 품은 미야코 섬에 캐노피 바이 힐튼 리조트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캐노피 바이 힐튼 특유의 지역적 감성을 담아낸 이 리조트가 미야코 섬의 매력을 알리는 관문이 되어 여행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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