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산업부, ‘라이징 리더스 300’ 35개사 선정… 4660억원 지원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중견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 수혈에 나선다.

산업부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의 2026년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중견기업 35개사를 선정하고 총 46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자화전자, 실리콘투, 파워맥스, 닥터애그 등 35개사다. 이들 기업은 업체당 최대 300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p의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리게 된다. 금융 지원 외에도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다. 수출, 기술개발(R&D), ESG, 디지털 전환(DX)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견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6차례에 걸쳐 190개 기업을 선정, 약 1.8조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다. 하반기 신청 공고는 오는 9월 중 시행 예정이다. 산업부는 그 밖에도 융자, 보증, 펀드 등 정책 금융을 통해 유망 중견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