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소 협력사 워크숍 진행…동반성장 10년 이어간다

[사진=롯데백화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동행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동행 워크숍은 2014년 ‘힐링캠프’로 시작해, 협력사와의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두 차수로 나뉘어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과 거래하는 약 200개 중소 파트너사가 참여하며, MD본부 임원과 바이어가 함께해 1박 2일 일정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특강도 마련된다. AI 시대의 조직 혁신, 동양철학과 역사에서 얻는 인사이트,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친환경 사례,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아울러 협력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제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은 ‘오메기술’과 ‘한라봉청’ 제조, 쪽염색 체험을 비롯해 성산일출봉 올레길 플로깅 등 ESG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와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2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와 기금을 운영하며, 지난해에만 약 630억 원 규모의 무이자 및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또 ‘상생마진제도’를 통해 약 150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를 최대 5%까지 낮췄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판매관을 운영하며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판매 인건비를 전액 부담하고 있다. 로컬 브랜드를 대상으로 상품 리패키징과 생산 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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