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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 아니었어?"…애플 아이폰18 프로·울트라 신규 색상 '다크체리' 뜬다

김문기 기자

[사진=맥 월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의 새로운 시그니처 색상으로 깊은 와인빛의 '다크 체리'를 채택하고, 첫 폴더블 아이폰의 디자인 규격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맥월드에 따르면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 가칭 '아이폰 울트라(iPhone Ultra)'로 불리는 폴더블 모델의 색상 라인업이 유출됐다.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는 ▲다크 체리(Dark Cherry) ▲라이트 블루(Light Blue) ▲다크 그레이(Dark Gray) ▲실버(Silver)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히 핵심 색상인 다크 체리는 전작의 코스믹 오렌지보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폰인 아이폰 울트라는 프로 모델보다 절제된 색상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파악된 색상은 클래식한 실버와 화이트, 인디고(Indigo) 등이다. 해당 기기는 펼쳤을 때 두께가 4.7mm에 불과해 현존하는 아이폰 에어(5.6mm)보다 얇은 초슬림 설계를 구현하며, 펼쳤을 때 아이패드 미니(iPad mini)와 유사한 형태를 갖출 것으로 보고됐다. 카메라 구성은 후면 듀얼 카메라와 외부 및 내부 디스플레이에 각각 하나씩 배치된 셀피 카메라가 포함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면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의 크기가 축소되어 가용 화면 면적이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후면 유리와 카메라 범프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새로운 제조 공정을 도입해 기기 후면 유리와 알루미늄 프레임 간의 색상 차이를 최소화하는 등 외관의 일체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양산 일정과 관련해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9월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 기술적 완성도를 위해 출시 시점이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18과 18e, 그리고 아이폰 에어 2는 내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 18 시리즈 전략은 '다크 체리'와 같은 감각적인 색상 마케팅과 함께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폼팩터 도입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요약된다. 특히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소형화와 프레임 마감 공정의 개선은 사용자 경험의 본질적인 완성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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