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4대 그룹 총수 총출동… 인도·베트남 순방서 'K-신성장 동력' 실탄 쏜다

DD 주간브리핑
[편집국 종합] 이번 주는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동행하는 4대 그룹 총수들의 '경제 외교'와 함께, 반도체·소프트웨어 업계의 실적 발표 및 AI 전환(AX) 전략이 핵심이다.
가장 무게감 있는 일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19~24일)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주요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현지 투자 계획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인 인도와 3대 교역국 베트남에서의 추가 수주나 협력 소식이 관전 포인트다.
산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개막한다. 특히 23일 예정된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발표에 시장의 시선이 쏠려 있다. AI 인프라 수요 폭증으로 역대급 분기 실적 경신이 예고된 만큼, 향후 HBM 시장 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될 예정이다.
AI 실행 전략도 구체화된다. 21일 인성정보는 델·시스코 등과 AI 인프라 전략을 공유하고, 같은 날 씽킹데이터는 사명을 '씽킹AI'로 변경하며 본격적인 AX 기업 선언에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3일 파주에 문을 연 글로벌 R&D 센터 'Y SPACE'를 공개하며 AI·클라우드 거점 전략을 발표한다. 해외에서는 어도비와 수세가 각각 대규모 컨퍼런스를 통해 에이전틱 AI와 오픈소스 기반 AI 솔루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팬덤 문화와 e스포츠 소식도 있다. T1은 24일부터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홈그라운드' 대회를 개최해 단순한 경기를 넘어선 팬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4대그룹 총수, 李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24일 인도·베트남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이번 순방 기간 대규모 추가 계획 발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주요 기업들의 전략적 지역 중 하나다. 인도 역시 글로벌 사우스 핵심국으로 기업들의 새로운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1분기 실적발표 시즌 돌입, SK하이닉스 실적에 주목= 다음주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2026년도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다. SK하이닉스는 23일 IR 발표 설명회를 통해 1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을 공개할 예정으로, 최근 급등한 메모리 가격과 AI 인프라 수요에 따라 역대급 분기 실적 경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 인성정보, AI·인프라 전략 공유 = 인성정보가 4월 21일(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및 IT 인프라 전략’ 솔루션 데이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델 테크놀로지스, 시스코 등 주요 벤더가 직접 참여해 기술 트렌드와 실제 구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김승일 모두의 연구소 대표이사, 최귀영 델 테크놀로지스 이사, 고경식 시스코 프로, 이상철 인성정보 책임 등이 무대에 오른다.
◆ 씽킹데이터, 사명 바꾸고 AX기업 선언=씽킹데이터가 4월21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 롯데월드타워SKY31 컨벤션에서 사업 전략 세미나 'AI트렌드2026'을 연다. 이곳에서 씽킹데이터는 사명을 '씽킹AI' 변경하고 인공지능 전환(AX) 기업으로 행보를 본격화하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서광덕 씽킹데이터 지사장과 공솔 크래프톤 AI 개발 담당자, 옥민철 네이버클라우드 AX랩 이사 등이 무대에 오른다.
◆ 영림원소프트랩 파주 글로벌 R&D 센터 투어=영림원소프트랩이 4월 23일 파주 글로벌 R&D 센터인 Y SPACE를 기자들에게 공개한다. 글로벌 R&D 거점으로서 회사가 추진하는 AI와 클라우드 전략의 중추가 될 예정이다. 현재 영림원이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R&D 전략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보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 Y SPACE 철학과 공간 구성, 오영수 해외사업 총괄과의 인터뷰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 라스베이거스에서 '어도비 서밋 2026' 개최=마케팅·창작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4월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연례 최대 행사 '어도비 서밋 2026'을 개최한다. 올해 서밋은 'AI 네이티브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콘텐츠 대규모 생산, 개인화 경험 오케스트레이션,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핵심 의제로 다룬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연사들이 에이전틱 AI, 콘텐츠 공급망, 개인화 마케팅 등 디지털 경험 전반에 걸친 최신 전략과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라옌 CEO는 지난 3월 후임자 선임 후 퇴임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이번 서밋이 현직 CEO로서의 마지막 대형 무대가 될 전망이다.
◆ '수세콘 2026' 개최=오픈소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 수세(SUSE)의 최신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수세는 4월20일부터 23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수세콘 2026'를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디르크피터 반 리우벤 수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연사들은 인공지능(AI), 리눅스, 클라우드네이티브 솔루션, 엣지컴퓨팅, 옵저버빌리티, 디지털 소버린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T1, 24일부터 인천서 3일간 '홈그라운드' 개최=국내 e스포츠 프로게임단 T1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6 T1 홈그라운드'를 연다. 24일에는 전야제 성격의 '이브 페스타'가 진행된다. 25일과 26일에는 각각 한진 브리온, BNK 피어엑스와의 LCK 및 LCK CL 공식 경기를 치른다. 경기 외에도 스포티파이 협업 오프닝 세리머니, 체험형 부스 등이 마련돼 단순 경기장을 넘어 팬 축제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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