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럼프 마러라고 크립토 만찬에 한국인 창업자 2명 초청

김남규 기자

주현서(왼쪽) Goro Lim 공동 대표. [사진=스타트업 인베스팅101]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 크립토 만찬 및 콘퍼런스 행사에 한국인 스타트업 창업자 2명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반 크립토 스타트업 인베스팅101의 주현서 대표와 고로 림 공동창업자는 오는 25일 열리는 해당 행사 초청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오피셜 트럼프($TRUMP) 프로젝트 측이 상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만찬과 콘퍼런스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크립토 및 투자 업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주 대표는 17일 개인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초청 사실을 공개했으며, 게시물에는 초청 이메일과 함께 본인과 공동창업자의 리더보드 순위도 포함됐다.

공개된 리더보드 기준 두 창업자는 각각 50위와 51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한 한국인 참가자 가운데 상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순위는 집계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상위 참여자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주요 연사 세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초청이 아시아 기반 크립토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입지를 넓혀가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인베스팅101은 주현서 대표와 고로 림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투자 교육 플랫폼이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학습 방식을 적용한 투자 교육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주현서 대표는 “여러 창업과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자리에 참여해왔지만 이번 자리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며 “현장에서 만날 분들께 미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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