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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2026 글로벌 파트너스데이 개최…중장기 사업 비전 공유

배태용 기자

솔루엠 2026 글로벌 파트너스데이(Global Partners Day). [사진=솔루엠]


[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솔루엠은 협력사와의 결속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26 글로벌 파트너스데이(Global Partners Day) 및 함성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용인 본사 솔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TI와 도시바 및 인피니언 그리고 BOE와 ST마이크로 등 반도체와 EPD 및 PCB 부문 주요 글로벌 협력사를 포함해 총 35개사 9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솔루엠 국내 협력사 협의체인 함성회 15개 회원사도 함께 했다.

행사에서 솔루엠은 경영 현황을 비롯해 전자식가격표시기(ESL)와 디스플레이 그리고 차세대 전력 솔루션 사업(ANP) 및 모듈 센서와 헬스케어 및 뷰티 등 각 사업부별 비전과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협력사들과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생 협력 성과를 격려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솔루엠은 품질과 납기 및 기술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함성회 소속 협력사 4개사와 글로벌 협력사 8개사 등 총 12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직후에는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동반 성장의 의지를 담은 기념 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술 환경과 글로벌 공급망 전반의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누구와 어떻게 협력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협력사와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자리가 실질적인 협업으로 이어져 솔루엠과 협력사가 장기적인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루엠은 공식 행사 이후 협력사들과 기술교류회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공급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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