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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버추얼 IP', 일본 진출 본격화...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일본 팬글로벌 '업무협약'

조현정 기자

서국한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장(왼쪽)과 엔도 테츠야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대표가 지난 9일 MOU를 맺었다. [사진=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디지털데일리 조현정기자] “이제는 K 버추얼 IP 시대!”

버추얼 아이돌 등 한국 버추얼 휴먼 IP가 일본을 비롯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사단법인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KOVHIA)가 일본의 팬덤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국내 버추얼 휴먼 IP의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협회는 지난 9일 일본 도쿄 시부야 소재 주식회사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엔도 테츠야 대표, 이하 팬글로벌) 본사에서 버추얼 휴먼 IP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 및 글로벌 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팬글로벌이 보유한 일본 현지 마케팅 인프라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JK Fandom’을 활용해 협회 회원사들의 일본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양측은 ▲버추얼 휴먼 IP 기반 팬 참여 콘텐츠 공동 기획·운영 ▲글로벌 시장 대상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데이터·기술 분야 상호 협력 및 인프라 공유 ▲JK Fandom 플랫폼 내 회원사 서비스 연동 ▲일본 현지 기업·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기회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국한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장은 “우수한 IP를 보유하고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회원사들에게 일본이라는 거대 시장으로 향하는 실질적 창구가 열린 것”이라며 “한국 버추얼 휴먼이 글로벌 팬 생태계의 중심에 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엔도 테츠야 팬글로벌 대표는 “한국의 창의적인 버추얼 휴먼 IP와 글로벌 팬덤 네트워크의 결합은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JK Fandom이 한국 버추얼 아티스트와 일본 팬을 잇는 최적의 무대가 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 소속 국내 버추얼 휴먼 IP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정 기자
hjch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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