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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구, 클릭 한 번이면 끝”…사줘, 라쿠텐 손잡고 韓 공략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 사줘가 일본 이커머스 대형 플랫폼과 손잡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직구 접근성을 낮추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줘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과 한국 시장 공동 판촉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사줘는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라쿠텐 입점 상품을 판매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API 연동을 통해 상품 정보 업데이트부터 결제·구매 처리까지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이용자가 사줘 플랫폼에서 라쿠텐 상품을 결제하면, 라쿠텐 내에서도 동일하게 주문이 이뤄진다. 이후 판매자가 사줘 물류센터로 상품을 발송하면 검수 및 합포장 과정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구조다.

고객지원과 마케팅에서도 협력이 병행된다. 사줘는 한국어 상담 인력을 통해 라쿠텐 상품 관련 문의를 지원하고, 고객 피드백 데이터를 분석해 현지화 전략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길마로 사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이커머스 양대 축인 라쿠텐과 메루카리 상품을 모두 취급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크로스보더 커머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사줘는 AI 기반 해외 직구·역직구 플랫폼으로, 상품 정보 분석을 통해 통관 수수료와 관세, 배송비 등 추가 비용을 자동 계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해외 쇼핑몰 URL 입력만으로 상품 설명 번역과 옵션 현지화를 지원하는 등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향후 미주와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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