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차려야 대박 날까" 맘스터치, AI로 상권 분석부터 운영까지

[사진=맘스터치]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맘스터치가 약 1400여개의 매장 운영 노하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상권관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상권 분석부터 출점 운영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모델을 통해 가맹점 출점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전국 단위 상권 데이터를 지도로 구현해 지역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동 인구와 경쟁사 현황 등 총 55개 핵심 지표를 종합 관리하며 출점 가능 영업권인 '화이트 스페이스'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등급별로 분류한다.
특히 AI 기반의 손익(P&L)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입지 선정 단계에서 예상 매출과 임대료 등을 반영한 영업이익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이를 통해 전국 매장 성과를 실시간 비교 분석하고 효율적인 출점 관리 구조를 정립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신규 출점 성공률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가맹점의 영업권을 보호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20여년간 쌓아온 방대한 점포 개발 노하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전략적인 데이터 자산화"라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수도권과 지방 주요 상권 내 미출점 지역이 여전히 다수 존재한다"며 "드라이브 스루(DT) 등 신규 모델을 통한 미개척 상권 확장을 병행할 경우 향후 약 2200개 수준까지 점포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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