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해치 협업…외국인 겨냥 '럭키스폿' 만든다
해치가 명동 길거리에서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명동본점에 서울 상징 캐릭터인 '해치'의 핸드프린팅을 설치하는 등 K-컬쳐를 앞세운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15일 서울 중구 명동본점의 한류 복합 문화 공간 스타에비뉴에서 해치와 협업 콘텐츠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K팝 스타들의 콘텐츠를 주로 선보여온 스타에비뉴에 독자 캐릭터가 등장한 것은 최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기존 K팝 스타들 옆에 해치 핸드프린팅을 새겨 넣었다. 정의를 수호하고 액운을 막아주는 영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해치의 손을 직접 만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특별히 양각 형태로 제작했다.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행운의 동상' 문화를 접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럭키 스폿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오픈 행사에는 해치가 직접 스타에비뉴에 등장해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미디어월 속 해치 영상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해치는 명동 거리를 순회하며 해치 명함과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는 등 직접 홍보도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추후 스타에비뉴 체험존 내 키오스크 게임 경품으로 해치 굿즈를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을 찾는 이들이 한국 고유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마스코트 해치와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스타에비뉴를 K콘텐츠 경험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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