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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현대위아 방산사업 인수 검토…현대차그룹 사업 재편 속도

최민지 기자

현대로템 본사·연구소 전경. [사진=현대로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방산 사업이 현대로템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15일 현대로템은 현대위아 방산사업 인수 건과 관련해 "검토 중인 사안은 맞다"면서도 "확실히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 대구경 화포 전문기업인 현대위아는 K9 자주포 포신과 K2 전차 포신 등 주요 화포를 생산하고 있다. 경량화 105㎜ 자주포·차량탑재형 81㎜ 박격포 등 기동형 화력체계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방어체계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현대위아로부터 K9 자주포·K2 전차에 쓰이는 포신 등을 공급받고 있다. 이에 부품 조달부터 조립까지 일원화할 수 있어 원가 절감과 공정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현대로템에 방산 사업을 매각할 경우 현대위아는 로봇·열관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모빌리티 부품·솔루션 사업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사업 재편이 예상된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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