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노바티스 CEO 이사회 선임…헬스케어 사업 확대 행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 최고경영자(CEO) 바스 나라심한을 이사회 이사로 선임했다. 최근 몇 달 사이 두 번째 신규 이사 선임이다.
앤트로픽은 올해 안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사회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임원 출신 크리스 리델(Chris Lidell)을 이사회에 영입했다.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다니엘라 아모데이(Daniela Amodei)는 성명에서 나라심한이 "규제가 가장 엄격한 산업 분야 중 하나"에서 35개 이상의 신약 개발 및 승인을 총괄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는 앤트로픽의 핵심 사업 분야다. 앤트로픽은 이미 일라이 릴리(Eli Lilly), 노보 노르디스크(Novo Nordisk), 젠맙(Genmab)과 파트너십을 맺고 신약 개발 주기 단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보험사, 헬스케어 기술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기능을 발표했고, 챗봇 클로드(Claude)의 생명과학 분야 역량도 확대했다.
앤트로픽은 이달 초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코에피시언트 바이오(Coefficient Bio)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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