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KISIA, 협의체 운영체계 전면 개편…"사무국에서 현장 중심으로"

김보민 기자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협의체 관계자들이 4월14일 '2026년 의장주도협의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ISIA]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협의체 운영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의장주도협의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운영 방안 핵심은 기존 협회 사무국 주도로 운영되던 협의체 체계를 각 협의체별 의장과 소속 기업 간사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KISIA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제도 개선, 판로 개척, 협력 채널 구성 등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총 11개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정보보호 서비스 전문위원회'를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와 '보안관제' 협의체로 분할해 적정 대가 산정 등 현안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AI보안 협의체'는 'AI보안 인텔리전스 협의체'로 개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협의체 운영 사례로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가 소개됐다. KOZETA는 소프트캠프 대표인 배환국 의장을 중심으로 국가망보안체계(N2SF) 정책 기반 시나리오 시연 웨비나와 제로트러스트 컨퍼런스 개최 등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ISIA는 향후 협의체 운영 성과를 분기별로 이사회에 보고해 회원사와 이슈를 공유하고,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대외 홍보 및 성과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앞으로 협의체는 현장 전문가인 의장단을 중심으로 각 이슈별 실무 추진과 대외 소통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체계로 거듭날 것"이라며 "의장 주도 활동을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직결되고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