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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임직원 스톡옵션 행사에 자기주식 10만5000주 처분

이안나 기자

한컴 본사 전경 [ⓒ 한글과컴퓨터]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한글과컴퓨터는 10일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라 자기주식 10만5000주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가는 주당 1만6003원으로 총 처분예정금액은 약 16억8000만원이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부여한 스톡옵션을 임직원 35명이 행사하는 데 따른 것이다. 처분 방식은 회사 자기주식 계좌에서 행사자 개인 증권계좌로 직접 이체하는 장외처분으로 위탁증권사는 없다.

처분 예정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029년 3월29일까지다. 신주 발행이 아닌 기보유 자기주식을 넘기는 방식으로 전체 발행주식 수 변동은 없으나 해당 물량이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있다.

행사가격(1만6003원)은 결정일 전일인 9일 종가(2만150원) 대비 약 21% 낮은 수준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임직원들은 시세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처분 전 회사 자기주식 보유 현황은 보통주 기준 43만2876주(발행주식 대비 약 1.79%)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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