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오비맥주, 지난해 매출 1조7000억원 달성…'카스' 앞세워 시장 1위 수성

유채리 기자

오비맥주 '카스'. [사진=오비맥주]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오비맥주가 소비 둔화와 비용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주력 제품인 '카스'의 활약에 힘입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10일 오비맥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늘어난 1조77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46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5.4% 감소했다. 이는 마케팅과 물류 등에 투입되는 '판매비와 관리비 및 물류비' 지출이 7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어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전반적인 주류 시장의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오비맥주는 카스를 필두로 한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카스 프레시'는 지난해 가정 시장 점유율 48.9%를 차지했다.

유채리 기자
cyu@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