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심 교체·업데이트 예약 시작…첫날 5만5천명

[사진=LG유플러스]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LG유플러스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업데이트 지원에 나선 가운데 예약 첫날 5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 기준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를 위해 매장 방문을 예약한 고객은 총 5만 5576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자사 이동통신(MNO) 가입자가 5만 1688명, 알뜰폰(MVNO) 가입자가 38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상 고객의 각각 0.4%, 0.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조치는 LG유플러스가 개인 식별용 통신 정보인 IMSI를 고객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활용해 부여해 온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진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측은 고객 불안을 잠재우고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 고객 유심 업데이트와 무상 교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전 예약은 고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가입자는 유플러스원(U+one) 앱이나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메뉴에 접속해 방문할 매장과 날짜, 시간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유심 업데이트와 무상 교체 작업은 오는 4월 13일부터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30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 관련 안내 문자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공식 홈페이지에도 관련 공지를 게시해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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