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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노후 IT 자산 840대 기증…한국IT복지진흥원과 맞손

강기훈 기자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증권]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증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SK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노후IT 자산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용 종료된 IT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SK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PC, 모니터, 노트북 등 사내 노후 IT 자산 총 840여 대를 기증한다. 매각가 기준 6200만원 수준에 달한다.

기증된 IT 자산은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정비 과정을 거쳐 연말에 진흥원이 지정한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에 무상 보급될 예정이다. 재사용이 어려운 자산은 부품 단위로 분해·재활용돼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준호 SK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산을 ‘처분 대상’이 아니라 ‘가치 창출 수단’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기훈 기자
kk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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