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현대해상, 자사주 415만주 소각…보유 비율 6.97%로 낮아져

조윤정 기자
[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현대해상이 자사주 415만1750주를 소각했다. 발행주식 수는 8940만주에서 8524만8250주로 줄었다.

현대해상은 8일 공시를 통해 지난 4월 3일 자기주식 소각분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 물량은 기존 발행주식 수의 약 4.64% 수준이다.

같은 날 현대해상은 임직원에게 자사주 89만4000주도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267억3060만원, 1주당 처분가는 2만9900원이다. 처분 대상은 임직원이며, 매도 위탁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소각 이후 현대해상이 보유한 자사주는 593만9750주로 집계됐다. 전체 발행주식 대비 자사주 비율은 6.97%다. 총가액은 장부금액 기준 365억9700만원이다.

최대주주 측 지분율도 올랐다. 최대주주 등 보유주식은 2042만3075주에서 2043만6801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22.84%에서 23.97%로 상승했다. 발행주식 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이 주주환원 강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임직원 대상 자사주 처분이 함께 이뤄진 만큼, 향후 추가 소각 여부가 밸류업 강도를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조윤정 기자
y.jo@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