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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루크, 스마트폰 연결형 음향 이미징 장비 ‘플루크 ii01’ 출시

김문기 기자

[사진=한국플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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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글로벌 계측 장비 기업 한국플루크가 스마트폰과 연동해 가스 누설 및 이상 소음을 탐지하는 음향 이미징 장비 ‘플루크(Fluke) ii01’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플루크의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의 USB 타입C 포트에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구조로, 별도의 전원 공급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 즉시 측정이 가능하다. 기존 고가의 대형 음향 진단 장비 대비 휴대성과 접근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ii01은 16개의 고정밀 MEMS 센서를 기반으로 ‘플루크 사운드맵(SoundMap)’ 기술을 적용했다. 소리의 발생 위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사용자가 가스 누설 지점이나 설비의 이상 소음 원인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지원 주파수 대역은 2kHz에서 48kHz까지이며, 누설 탐지 모드 시 40kHz 대역으로 자동 설정되어 최적화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은 약 50g 수준의 초경량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점검에도 피로도가 적다.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대상 지점의 소음 수치(dB)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촬영한 이미지와 영상은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어 점검 결과 보고 및 협업에 유리하다.

또한 최대 5분 길이의 영상 기록을 지원하며, 사용자 정의 워터마크 기능을 통해 데이터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기기는 안드로이드 및 하모니OS 기반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한국플루크]

업계에서는 플루크 ii01이 공장 설비 점검 및 유지보수 영역에서 음향 진단 기술의 활용 범위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가스 누설 탐지, 기밀성 검사, 설비 이상 소음 분석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자들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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