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틈새유통] "재미에 지갑 연다"…유통업계, 만우절 '펀슈머' 공략

장주영 기자

국내외 유통 분야에서 매일매일 발생하는 이슈, 너무 빨라 따라잡기 벅차시죠? 오전·오후 티타임을 즐기는 동안, 당신이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이, 잠깐의 틈이 주어질 때마다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지털데일리>가 정리해 전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언제 눈 떴지" 오리온 인기제품, 만우절 한정 패키지로 변신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만우절을 앞두고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 오리온이 기존 제품의 포장을 바꾼 한정판 제품을 내놓았다. 오리온은 눈을감자, 무뚝뚝감자칩, 초코송이, 참붕어빵, 카스타드 등 인기 제품 패키지를 이모티콘이나 반대어를 사용해 익살스럽게 바꿨다.

먼저 눈을감자는 눈을뜨자로 변해 반짝이는 눈을 뜬 모습으로 바뀌었다. 무뚝뚝 감자칩은 상냥한 감자칩이 돼 알록달록한 꽃다발을 든 일러스트와 함께 소비자를 찾는다. 초코송이는 양초와 코, 음표, 손가락 2개 이모지 등 이름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제품명을 대신 표기했다. 참붕어빵, 카스타드도 마찬가지다. 이번에 출시된 만우절 제품들은 모두 만우절 전후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된다.

[사진=버거킹]
[사진=버거킹]

◆"발주 실수로 싸게 팝니다" 버거킹, 만우절 와퍼 3900원 행사

다가오는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버거킹이 소비자에게 웃음과 혜택을 동시에 선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퍼 재료인 빵을 너무 많이 주문한 '점장의 실수'를 콘셉트로 4월3일까지 버거킹 시그니처 메뉴를 할인해 판매한다.

와퍼, 불고기와퍼는 47% 할인해 3900원에, 치즈와퍼는 4500원에 판매한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만우절 기념 '차이 티 라떼' 재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만우절을 기념해 단종 메뉴를 다시 꺼내든다. 스파이시한 향과 독특한 계피 향, 달콤한 차이 맛으로 마니아 층을 생성했지만 지난 2024년 판매를 종료했던 '차이 티 라떼'가 주인공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고객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만우절 기념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차이 티 라떼는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단 2주만 판매한다. 이마트,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계열사 입점 매장 112곳에서만 즐길 수 있다. 출시일인 4월1일에는 매장별 선착순 30명에게 파트너 직접 주문 시 톨 사이즈 차이 티 라떼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공차코리아]
[사진=공차코리아]

◆피자에 펄을? 공차, 만우절 신메뉴 '퍼르곤졸라' 선보인다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만우절 맞이 이색 신메뉴 '퍼르곤졸라 피자'를 오는 1일 새롭게 출시한다.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인 '타피오카 펄'을 활용해 고소한 치즈 도우 위에 꿀 대신 달콤한 타피오카 펄을 듬뿍 올린 공차판 고르곤졸라를 만들었다. 치즈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펄의 은은한 달콤함으로 '단짠' 조합을 이뤘다.

공차는 신제품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페어링 조합도 제안했다. 마찬가지로 타피오카 펄을 사용해 만든 '펄볶이'를 퍼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펄볶이 또한 지난 2024년 만우절을 기념해 공차에서 출시한 이색 메뉴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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