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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호주상공회의소 ‘올해의 기업’ 선정

김남규 기자

‘2026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AKBA)’에서 포스코홀딩스가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로스 그레고리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김정식 포스코홀딩스 국제협력사무국장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자원 산업 투자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주한 호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6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주한 호주상공회의소는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6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AKBA)’에서 ‘올해의 기업(Business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는 주한 호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표 행사다. 한국과 호주 간 무역과 투자, 산업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2010년 시작된 이후 양국 경제 협력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자원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핵심 광물, 배터리 소재,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한·호 협력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와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양국 정부와 경제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과 호주는 2021년 12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전략, 경제, 기술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다.

로스 그레고리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광업과 자원 산업 전반에 걸친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산업 공급망을 뒷받침해 왔다”며 “양국 경제 협력이 새로운 산업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주요 산업별 수상자도 함께 발표됐다. 호주-한국 파트너십 부문은 우드사이드 에너지와 SK가스, 지속가능성 및 ESG 부문은 고려아연, 생명공학·헬스케어 부문은 노보텍, 인프라 및 대형 프로젝트 부문은 맥쿼리 자산운용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올해 처음 열린 ‘G’day R.O.K.’ 행사에는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호주 식음료와 문화, 산업을 매개로 양국 교류를 넓히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명은 호주의 대표적인 인사말인 ‘G’day’에서 따왔다.

한편, 주한 호주상공회의소는 한국과 호주 간 무역, 투자,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비즈니스 단체다. 자원, 에너지, 금융,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10여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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