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하나투어, 브랜드파워·스타 2관왕…22년 연속 1위

장주영 기자

하나투어 양성회 고객경험본부장(오른쪽)이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등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하나투어가 올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2관왕을 거머쥐며 20여 년간 쌓아온 고객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하나투어는 '202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여행사 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기관 브랜드스탁 주관으로 각 산업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브랜드 주가 지수(70%)와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결합해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앞서 하나투어는 지난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도 2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BPI는 국내 최고 권위 브랜드 진단 모델로, 매년 소비자 설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종합평가한다.

하나투어는 '하나팩 2.0'을 필두로 기존 기획 여행에 대한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단체 쇼핑센터 일정을 배제하고 선택관광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하는 한편, 현지 맛집과 시내 중심 호텔 숙박 등 고객 선호 요소는 대폭 강화해 상품 질을 높였다.

인공지능 전환(AX) 관점에서의 고객 경험 개선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 '하이(H-AI)'는 맞춤형 여행 추천과 실시간 상담 기능으로 영업시간 외 상담 공백을 메우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밸류 체인 강화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일본 대형 여행사 H.I.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필리핀 아보엑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항공·호텔·현지투어를 아우르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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